강원도숙련기술인연합회, 재능기부 농촌 봉사활동 ‘훈훈’
2014-10-22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강원도숙련기술인연합회, 농촌봉사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실천한다고 밝혔다.강원도와 강원도숙련기술인연합회(회장 김정자)에서는 10.23일(목) 인제군 기린면 현6리 일원에서 강원도숙련기술인연합회 회원들과 홍천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피부미용 직종 분야)이 함께 참여하여 재능기부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강원도숙련기술인연합회는 전국대회와 지방대회 입상자들과 각 분야(기능)별 명장, 전승자 및 기능양성 지도자로 이루어진 모임(회원은 50여명)이라고 말했다.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농어촌 어르신의 집을 찾아가 마을 도배․장판 교체를 하고, 보일러 점검 및 수리,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마을현판 제작 등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오죽공예, 다포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학생들과 기능체험의 기회를 갖는다.이를 통해 숙련기술인들이 나눔과 봉사의 문화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전통문화 계승 및 농촌 환경 등을 개선하고 재능의 사회 환원을 통한 숙련기술인 우대풍토 조성 및 사회공원 활동 활성화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강원도숙련기술인연합회에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숙련기술인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