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간부들, 사업 현장서 토론회 가져
조길형 구청장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행정 투어 진행
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착공, 내년 3월 완공 예정
2015-10-2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현장에 답이 있다!”를 외치며 현장행정 투어를 진행해 온 영등포구는 23일 오후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착공 현장 설명회 및 아이디어 토론회를 영등포구청 별관청사에서 가졌다.이번 자리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의 간부들이 착공 현장에 모여 사업 경과 및 설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이 날 자리에 참석한 간부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각자가 가진 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입주 기업의 업무 편의를 위해 공간배치는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어떤 식으로 마련되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영등포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통합 지원체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을 시작했으며, 영등포구청 별관청사 J동 건물(선유동1로 80)에 684㎡ 규모로 조성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공사를 진행하길 바란다.”며 안전에 대한 당부를 시작으로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듯이, 이번 현장 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