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흥동, ‘정리수납 컨설턴트’ 강좌 개설

2015-10-27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 대흥동은 체계적인 정리․수납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정리수납 컨설턴트’강좌를 다음달 7일부터 5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리수납 컨설턴트’강좌는 깔끔하고 편리하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신규직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강의 내용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 습득 △수납용품의 이해와 활용 △수납전문가의 역할과 전망 △효율적인 수납시스템 △주방 정리수납 △비닐봉투와 종량제 봉투 수납방법 △거실/현관/신발장 정리수납 등이다.강좌는 다음달 7일~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5주 과정으로 실시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수강신청은 대흥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2-3153-6632)로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아울러, 대흥동은 정리수납 컨설턴트 강좌를‘우리이웃 보듬기 햇빛양지화’ 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중 실습기간을 정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여 청소 및 가구정리 등 봉사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은 과정이 끝나면‘수납전문가2급’자격취득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이명성 대흥동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신규직종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무점포 창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