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 230회 임시회 폐회
추경 총 규모 133억9531만3000원 수정 가결
2015-10-2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0회 임시회가 27일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4년도 양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안건심사 등 주요사안들이 다루어졌다.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정례회 첫날인 17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를 열어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4년도 양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결정의 건 △양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 △지역 의정활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혜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나상희 의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한 구정질문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 △2014년도 양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3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순주 의원)를 구성해 지난 10일 양천구청장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수정 의결했다.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133억9531만3000원(일반회계 38억9076만9000원, 특별회계 35억454만4000원)으로 주요 편성내역은 △여권민원실 이전공사비 △일자리플러스센터 교육실 리모델링비 △구립보육시설 확충에 따른 소요경비 등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양천구청에서 요청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공사비용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