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제2롯데월드에 새 간판 달고 문연다
2015-10-2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제일모직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는 잠실의 제2롯데월드 쇼핑몰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적용한 856㎡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에잇세컨즈의 새 BI는 숫자와 영문을 조합했던 기존 BI와 달리 한자와 한글을 넣어 외국 방문객의 눈에도 쉽게 들어오도록 제작됐다.새 매장은 쇼핑몰 지하 1층과 2층 글로벌 SPA 브랜드 구역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1층에서는 여성 비즈니스 캐주얼과 라운지웨어, 액세서리 상품을, 2층에서는 남성·여성 캐주얼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 생산된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전체 상품의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본형 상품과 트렌디 상품을 구분해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고 에잇세컨즈 측은 설명했다.김정미 에잇세컨즈 사업부 상무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새 BI에 담았다”며 “BI뿐 아니라 이번 시즌 상품의 디자인과 품질이 확연히 바뀐 모습을 고객들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에잇세컨즈는 롯데월드몰점 개장을 기념해 기간 한정 특별할인(최대 25%) 행사와 11월 1∼2일 럭키팩(인기 아이템 3개 한묶음)을 5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