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14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

2014-10-28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 서울 노원구는 30일 오후 2시30분 KT어울림극장에서 ‘2014 민‧관협력 우수사례(휴먼서비스) 발표대회’를 연다.동(洞) 주민복지협의회의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민‧관협력 휴먼서비스 우수하례를 전파하기 위해 동주민복지협의회와 민관 협력사례, 동지역 복지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 휴먼서비스 추진 사례, 복지업무 시설개선 등이 주제다.우수사례발표는 이달 8일 18개동 중 1차로 선정된 6개동이 발표하게 된다.

동별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월계2동 - 월계2동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마을공동체 △월계3 - 민‧관의 담 없는 소통(담‧소) △공릉2동 - 공TWO 행복마을 이야기 △하계1동 -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가재울 마을사업 △중계본동 -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행복 △중계본동 -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행복 △중계4동 - 행복공동체 중계4동 만들기 프로젝트 이다.

발표형태는 파워포인트,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동주민복지협의회 위원, 활동에 참여한 주민 등이 발표한다.

대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각동 주민복지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6개동 주민복지협의회 활동사례를 동별로 차례로 발표한 후 심사단이 순위를 정해 시상을 한다.심사기준은 사업확산가능성,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성과달성도 등이다. 심사방법은 심사표 점수란에 심사기준을 종합해 최저 1점에서 최고 10점까지 점수를 매기며 총점이 가장 높은 동주민복지협의회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심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노원교육복지재단 사무국장, 동 주민복지연합회 부회장, 청암중고등학교 교장 등 6명이 맡는다.

우수 협의회에는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30만원 △장려상 3팀에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구 홈페이지 디지털 홍보관에 게시하고 영상물은 NBS(노원인터넷방송국)을 방영을 통해 주민누구나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타기관 등과 사회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동주민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 소외 계층이 풀뿌리 복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시스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