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관 관계공무원 워크숍』개최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강원도형 경광형성 선도 역할 기대
2014-10-2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강원도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경관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경관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 도로, 하천, 관광 등 각종 경관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관전문가의 개정된 경관법 해설, 경관심의 제도, 사전경관계획 등 경관제도에 대한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 선진지 견학 등 내실 있게 진행됐다.강원도는 워크숍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배양하고 경관마인드 확대를 통해 경관정책의 실행력 확보는 물론 강원도형 경관형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도에서는 2007년 5월 「경관법」 개정 이후 「강원도 경관형성 심의?운영 지침」을 마련하였고, 이와 더불어 강원도 실정에 맞게 「강원도 경관형성업무 매뉴얼」과 「강원도 기준 경관심의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경관심의 절차 개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또한, 금년도에도 「경관법(2014. 2. 7)」이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강원도 경관형성 조례(2014. 7.11)」를 개정 시행하는 등 경과분야 제도 마련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앞으로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국제회의 등 각종 국제적인 큰 규모의 행사를 치러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우리 도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강원도만의 특화된 경관을 보여줌으로서 강원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지금까지 마련된 제도적인 기틀을 토대로 앞으로도 경관형성을 위한 실행력을 갖추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형성이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경관분야의 최신 제도와 기법을 도내 각종 경관시책에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