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원환경교육 한마당’ 오는 1일 개최

환경교육 활동사진 전시 다양한 볼거리 축제

2014-10-2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4 수원환경교육 한마당’이 11월 1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환경교육의 한 해 성과를 선보이고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선언’을 통해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 환경교육 박람회를 시작으로 환경교육 경연대회, 환경인 어울림 한마당과 각종 환경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수원시평생학습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박람회는 수원시 산하기관과 환경단체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내 학교와 환경단체 간 현장 연계와 교류가 진행된다.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환경교육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25일 실시된 환경교육 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7명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발표와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우수(1명), 장려(5명)을 선발한다.경연대회에 이어 ‘환경교육 시범도시 선언과 시상식’이 개최되며, 환경교육 경연대회와 우수환경 동아리에 대해 시상한다. 환경교육 시범도시 선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시민, 청소년 등 10명이 함께 환경교육 시범도시의 비전과 의제, 행동강령을 발표한다.환경인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문화 공연과 수원 환경교육 네트워크 소개, 환경 단체별 활동 사항소개, 환경 정보 교류 등이 진행되며, 이밖에 환경인형극 ‘도도새의 노래’와 환경교육 활동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