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창립 35년 맞이 대규모 행사
2015-10-3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 점포에서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상품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모든 상품군에 걸쳐 인기 브랜드와 연계한 ‘축하 상품’을 200여개 품목, 800억원 규모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골든듀의 샤롯데 골드바, 디아도라헤리티지의 롯데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등이다.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35'를 주제로 한 행사를 연다. 잠실점, 노원점 등 9개 점포에서 아디다스 그룹 브랜드 운동화와 트레이닝복 각 한 품목씩 35년전 가격인 1만5000원, 3만원에 판매한다.또 ‘다운다운페스티벌’을 열어 코오롱스포츠, K2 등 10개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 3만점을 35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창립 35주년 와인을 판매하고 와인박람회도 연다. 창립 기념 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와이너리와 연계해 기획했으며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다.행사기간 롯데카드나 롯데멤버스 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3만원·5만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박호성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지난 35년간 롯데백화점과 함께해 온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패션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