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제11회 어린이독후감대회 시상식 성료

2015-11-02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수상 어린이와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예스24 어린이독후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예스24 어린이독후감대회는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쥬니어네이버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이번 제11회 예스24 어린이독후감대회는 1000여 초등학교에서 참여했으며, 모두 6500여편의 독후감이 응모됐다.개인상 부문에서는 경기 고양 신촌초등학교 5학년 이윤서 양이 대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이리 영등초등학교 1학년 조세연 어린이와 서울 반원 초등학교 4학년 송은수 어린이가 수상했다. 금상 7명, 은상 13명, 동상 65명, 장려상 500명 등 모두 588명이 입상했다.단체상 부문에서는 김해 신명초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 학급상에는 서울 영훈초등학교 3학년 1반이 선정되는 등 모두 9개 학교 및 학급이 상을 수상했다.한편 최근 1년 출간한 도서 가운데 독후감 대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살림어린이) △발레하는 할아버지(머스트비) △엄마의 크레파스(웅진주니어)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주니어김영사) △꼬마 사서 두보(키다리) 등 5권의 출판사가 ‘예스24 어린이 도서상’을 받았다.김기호 예스24 대표는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바람직한 독서 교육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책을 가까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