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손주 돌보는 ‘육아교실’ 인기
2015-11-03 김유성 기자
맞벌이 부부의 확대와 손자를 직접 양육하는 조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할아버지 할머지가 새롭게 육아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조부모들은 어려움이 많다. 양육경험이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 할 뿐만 아니라 요즘 너무나 달라진 신세대 양육법으로 자신감이 저하된 때문이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해 진행하기 때문에 육아지식과 놀이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육아교실이 고령화 시대에 조부모들이 새롭게 요구받고 있는 육아에 대한 바람직한 역할수행을 돕고, 동시에 맞벌이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므로써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