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강원도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

오류동역 광장 6~7일 개장…도 내 14개 시·군 생산자 참여

2015-11-03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구로구가 김장철을 맞아 6, 7일 이틀간 강원도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를 개장한다.오류동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한마당장터에는 춘천시, 속초시, 횡성군 등 강원도 내 14개 시·군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강원도청이 직접 참여단체를 선정하고 행사 운영에 참여해 판매 식품에 대한 믿음을 더해주고 있다.행사장에는 판매·안내·먹거리 부스 등 총 50개 부스가 설치된다. 각 부스에서는 배추, 무 등의 김장채소와 춘천닭갈비, 속초아바이순대, 횡성한우, 영월메밀전병 등 다양한 특산물들이 판매된다.6일 11시부터 개장되는 이번 장터에서는 식품 판매 외에도 감자깍기 이벤트, 초대가수 공연, 깜짝 세일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구로구 관계자는 “도·농간 직거래로 주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단계 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