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수교 22주년 기념‘베트남 상품전’
2015-11-0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마트는 한·베트남 수교 22주년을 맞아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역, 잠실, 구로, 안산, 의왕 등 수도권 주요 대형점포 5개점에서 ‘베트남 특별상품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수입 과일, 맥주, 커피 등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사이공 맥주, G7 커피 등 신선·가공식품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품목으로 베트남 용과를 개당 2500원에, 베트남 대표 음식인 ‘비치 베트남 월남쌈’(400g)과 ‘비치 베트남 쌀국수’(400g)를 각 1500원, ‘G7 블랙인스턴트 커피’(30g)를 1680원에 판매한다.또 베트남인이 즐겨 마시는 ‘333 캔맥주’(330㎖)와 ‘사이공 엑스포트 병맥주’(355㎖)는 각각 1500원과 2000원에, ‘라텍스 굴곡형 베개’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는 2008년 유통업체 중 처음으로 호찌민에 남사이공점을 개점하며 베트남과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베트남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