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속초 양미리·도루축 축제 개최

2015-11-05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속초시에서는 오는 11월 7일(금)부터 11월 16일(일)까지 10일간“제7회 속초 양미리 도루묵 축제”를 속초항 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속초시유자망협회가 주관하여 행사기간중 품바, 밴드(색소폰) 연주 등 공연행사와 양미리·도루묵 거래장터 및 무료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속초시에 따르면 어업인들이 생산하는 양미리·도루묵을 직접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대외홍보 및 소비촉진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달 31일 개막한 청호동 알도루묵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양미리·도루묵은 강원도 속초시의 대표적인 겨울 별미 어종으로 찾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축제 기간에는 어업인이 직접 잡은 양미리·도루묵 만을 취급함으로써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