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구 선정
종합 1위…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분야 등 1등급
2015-11-0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종합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영등포구는 평가대상 9개 분야 중에서 △일반행정 △보건위생 △중점관리 △지역경제 분야에서 1등급을, 이 외에도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기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영등포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인 ‘아트페스타 헬로우 문래’는 문래예술창작촌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이번에 실시된 정부합동평가는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중요시책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에는 9개 분야, 36개 시책, 270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실적과 성과를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온라인평가시스템 △합동평가단의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12년과 2013년 연속 우수구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25개 구 중에서 종합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며 “이번 성과는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며 노력했던 현장행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