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리테일, 아웃렛시장 본격 진출
2015-11-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 형지리테일이 아웃렛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형지리테일은 아웃렛 브랜드 ‘패션 라운지’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패션 라운지는 ‘좋은 옷을 좋은 공간에서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등의 다양한 의류브랜드와 편의시설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곳이다.이 곳에서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올리비아 하슬러 등 여성복, 본·예작 등 남성복, 노스케이프·와일드로즈 등 아웃도어 등이 판매된다. 이월상품 외에도 리오더 인기상품을 판매한다.여기에 카페, 네일숍 및 휴식 공간 등도 마련해 쇼핑과 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서수원 직영점, 용인직영점, 천안원랜드점, 곤지암점, 양산직영점 등 5개 매장을 열었으며, 내년 말까지 매장 30개를 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형지리테일은‘패션라운지’를 발판 삼아 유통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