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문화관광분야 최우수상
서울시 인센티브 5000만원 수상
2015-11-07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종로구가 서울시 주관 ‘2014 문화관광분야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5000만 원의 수상금을 받는다.이번 평가는 2013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일 년 동안 문화, 예술, 공연, 관광자원, 도서관 등 추진사업에 대해 시민문화향유 기회확대와 전통문화유산 복원관리, 도서관운영 활성화, 관광자원 발굴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수상은 ‘시민과 더불어 창조하는 문화관광 도시 서울’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종로구가 최초로 최우수구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0개 시·군·구의 도서관과 영화관, 도서관, 예술단체 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종로구가 생활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다.종로구는 이 결과에 걸맞게 문화․관광분야의 다양한 특수 시책들을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율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014년 문화관광분야 최우수구 수상은 종로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중심지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에 걸맞은 품격있고 활기찬 문화예술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