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
2015-11-07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일반가정이나 소규모 음식점에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김장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이에 따라 김장할 때 나오는 배추, 무 등 채소류 쓰레기를 음식물 전용봉투에 나눠 버려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단독주택 및 소규모음식점에서는 김장쓰레기 양이 많을 경우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50L, 100L에 담아 집 앞(상가 앞)에 배출하며, 적을 경우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동일하게 배출하면 된다.단, 생활쓰레기와 김장쓰레기를 섞어서 버리는 혼합배출은 과태료 처분하며, 절이거나 양념한 김장쓰레기는 반드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김장쓰레기는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원형 그대로 배출 시 부피가 크므로 되도록 잘게 썰어 △물기는 최대한 제거 후 배출해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