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이전기업협의회 현판 제막식 및 간담회 개최
연관업종 투자유치 및 기업애로 해결 통한 정착지원
2015-11-1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강원도와 강원도이전기업협의회는 11월 10일(월) 오후 4시 원주에 있는 도이전기업협의회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현판 제막식 및 간담회는 지난 3월 협의회가 도내 이전기업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연관업종 투자유치 촉진 및 도가 유치한 이전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나서서 해결해 줌으로써 실질적인 정착지원 차원에서 발족된 이후, 별도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이전기업협의회가 조직과 체계를 갖추고, 앞으로 협의회의 발족 취지에 걸맞은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가지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동성정밀엘엑스, 한국고용정보, 화동뉴텍, 한화제약, 세린식품, 대한과학, 인하테크, 케이티스, 대경산업, 네오플램, 시안 등 이전기업대표 20명이 참석하였다.한편, 김영국 도이전기업협의회 회장(동성정밀엘엑스 대표)은 그간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도와 이전기업 간의 소통창구가 마련되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강원도에서 기업 활동이 훨씬 수월해 지고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오늘 뜻깊은 현판 제막식을 맞아 앞으로 도와의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연관업종 등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하였다.아울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원도로 오신 이전기업들이 잘 정착하고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전기업에 대한 인허가, 판로, 인력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