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변전소부지 개발 탄력
2015-11-10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는 수색·증산 뉴타운지구 내 수색변전소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함에 따라 주변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등도 함께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수색변전소부지는 수색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사업지로 부지개발을 위해 은평구와 한국전력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해 왔다.수색변전소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은 수색2존치정비구역(수색변전소)과 수색10재정비촉진구역을 통합하는 계획으로 사업부지 전면 수색로변에는 호텔 · 업무시설 · 광장을, 후면에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주민편의시설인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원 등을 조성하는 계획(안)으로 부지면적은 5만2212㎡이다.은평구는 이달 중 상기 재정비위원회자문(안)에 대해 사업구역 토지등소유자에게 주민공람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후 구의회의견청취, 주민설명회,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심의를 거쳐 ‘수색변전소 재정비촉진(변경)계획’을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