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57회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화합과 소통의 의회분위 조성을 위한 ‘식전음악회’ 열어
2014-11-1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의회 제257회 정례회가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0일간 회기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시정현안을 처리한다.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장 및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벌인다.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이 제출한 2015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할 예정이다.또 16일 본회의에서 2015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심의한 상정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한편 서울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개회에 앞서 화합과 소통의 의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식전음악회’를 열었다. 본회의 방청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성악과 앙상블 연주로 30분간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새누리당, 강남1)과 최영수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1)이 성악부분에 특별출연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