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5 희망온돌 본격 추진
목표액 10억 2000만원, 기부 나눔
2015-11-13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 이민서 기자]광진구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간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의 기부·나눔을 활성화하여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과 배분을 맡고 구가 지원대상 발굴, 성금품 접수 안내, 서비스 연계 및 의뢰 등 사업을 총괄한다. 구는 지난해 목표액보다 5% 늘어난 총 모금액 10억2000여만원을 목표로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 민간과 공동으로 모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홀몸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차상위계층이다.이웃돕기에 참여를 원할 경우 성금 또는 쌀, 김치 등 성품을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성금 접수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온라인 입금도 가능하다.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기탁서 및 입금확인서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