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31번째 다리 구리암사대교 19일 개통
강동구 암사동 - 구리시 아천동 연결, 사업비 3900억원 투입
총 연장 2.74km 서울 동부권 교통량 해소 등 균형발전 기대
2015-11-14 이명훈 기자
구리암사대교는 2006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3900억원(연결도로 건설공사비 포함)이 투입됐다. 한강에 설치되는 31번째 다리로 총 연장 2.74km, 폭 24〜44m(4〜6차로) 규모로 주교량과 접속교량 및 2개소의 입체교차로로 건설됐다.
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돼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구리시와 강동지역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해 서울 동부권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교통량의 해소와 지역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