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맞춤형 전자입찰 실무 교육

관내 기업 실무자 100여명 대상으로

2015-11-14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 이민서 기자]구로구가 14일 구청 강당에서 관내 88개 기업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상민 한국건설정보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전자입찰의 개념과 효과적인 맞춤형 응찰방법, 구로구 입찰정보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교육에서 주로 다뤄진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은 구로구가 2006년 기업들의 입찰 편의를 위해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입찰정보 중 사업분야별로 필요한 입찰정보를 선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는 2011년부터 입찰정보 모바일 웹서비스도 개시해 관내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입찰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그 결과 2006년도에 100여개소였던 구로구 입찰정보시스템 가입 업체가 2014년 11월 현재 500여개소로 늘었다.구로구 관계자는 “기업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