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185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2014-11-1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에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과 함께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포함한 총 12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권영식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관련 근거를 현실에 맞게 개정해, 보다 안전하게 구민의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된다.이 외에 조례안 4건, 의견청취안 4건,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첫날인 20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따른 구정 연설의 건, 그리고 예결특위구성의 건을, 21일부터 25일까지는 구청 각 국별 업무 보고,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10일 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이 진행되고 이어 11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이어 12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계수 조정을 하며, 19일 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의견 청취 등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