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2010년 주도할 초경량 넷북 야심작 공개
TG삼보 ‘에코&뷰티’ 스타일 넷북 ‘에버라텍 버디 HS-120’
2011-01-06 황동진 기자
TG삼보컴퓨터( 대표 김종서)가 경인년 새해를 맞아 넷북 시장을 강타할 야심작을 선보였다. TG삼보는 인텔의 차세대 넷북용 플랫폼인 파인트레일 기반에 1.1kg의 초경량 설계로 이동성을 강화하고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에코&뷰티’ 스타일의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출시, 넷북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TG삼보가 선보이는 노트북은 지난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컴퓨터 전문기업만의 장인 정신과 정체성이 녹아 있는 ‘TG삼보 패밀리룩’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원색 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뤘던 기존 넷북 색상과 디자인에 대한 통념을 뒤집었다. 알루미늄 소재의 메탈실버 컬러가 미래형 모바일 기기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금속 커버가 쓰여 얇고 예쁘지만 내구성은 탁월하다.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전면부에 럭셔리 헤어라인 무늬를 새겨 은은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패널, 전지 등을 친환경 소재로 구성, 그린 IT에 충실했다. 메탈실버에 블랙컬러를 매치, 단조로움을 피하고 개성을 살렸다.
인텔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인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탑재, 소비 전력은 줄고 그래픽 성능은 좋아졌다. 운영체제로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탑재해 부팅이 빠르고 가볍다. 25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적용해 많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재미있고 편리한 웹카메라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넷북의 주 사용층인 학생들의 엔터테인먼트 용도나 직장인들의 모바일 화상회의 등에 좋다.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넷북 본연의 기능인 외부에서의 사용에 최적화됐다.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해 전해질 누출 위험이 적고 가벼운 리튬 폴리머 전지와 기존 LCD 패널이 비해 밝고 가볍고 얇은데다 환경 유해 물질도 적은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을 적용해 1.1kg 대 초경량을 구현했고 사용 시간도 5시간으로 늘렸다.
TG삼보는 넷북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갖췄으면서도 차별화된 장점까지 갖춘 ‘에버라텍 버디HS-120’으로 폭넓은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탁월한 디자인과 친환경성, 이동성을 앞세워 기존 대학생용 시장뿐만 아니라 여성용 시장, 실버 세대, 초. 중. 고 교육 정보화 수요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 월 5천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TG삼보컴퓨터 마케팅실 우명구 이사는 “가볍고 튼튼한데다 환경과 스타일까지 살린 ‘에코&뷰티’ 디자인은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컴퓨터 전문기업만의 고품격 서비스,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감성을 자극해 노트북 판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