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천상의 목소리 새싹동요제

민간·가정·어린이집 13개팀 참가 실력 뽐내

2014-11-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남구 제9회 새싹동요제가 22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J-clef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로 문을 연다. 1부 개회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준비한 리듬악기 특별공연과 13개 어린이집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13개팀이 참가한다. 진행순서는 △ 튼튼영재 어린이집의 ‘우주자전거’ △ 밀튼 어린이집의 ‘내친구 소고도령 호랑장군’ △ 천사 어린이집 ‘숲속을 걸어요 Action song’ △ 짐랜드 어린이집의 ‘네잎클로버&즐거운 왈츠’ △ 에듀케어 어린이집의 ‘귀여운 꼬마 호키포키’ △ 은마 어린이집의 ‘똑똑똑&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 강남서머힐 어린이집의 ‘하얀 별&굿프렌즈’ △ 동명 어린이집의 ‘내가 행복할 때 행복을 가져다줘요’ △ 키즈랜드 어린이집의 ‘경청할래요 성품의 나라 만들어요’ △ 나하나 어린이집의 ‘하나님이 노크하면 부채춤’ △ 조이빅스맘 어린이집의 ‘아기콩&참 좋은 말’ △ 담희 어린이집의 ‘달려갑니다. 귀염둥이’ △ 강남아이트라움 어린이집의 ‘신나는 사물놀이’등이며 3세부터 7세의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액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며 시상식은 따로 순위를 정하지 않고 참여한 모든 영유아들에게 참가트로피를 증정하고 격려한다.

또한 구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보고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들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행사안내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