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설명회 개최

2015-11-2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제품 설명회』를 21일(금) 11시 서울 상상캔버스에서 개최한다.금번 설명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원주혁신도시에 이미 이전해 온 대한적십자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를 비롯해 13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강원도 사회적기업대표 등 20명이 참석하며, 도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7년‘사회적기업육성법’제정 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 사회적기업제품 구매가 갖는 의미를 전달하고, 공공구매가 가능한 분야의 사회적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기업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도내에는 보육간병 8, 교육문화 41, 농산물 유통가공 24, 환경     29, 제조 26, 건축 9, 기타 11 등 (예비)사회적기업 148곳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백승호 사회적경제과장은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으며,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기위해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