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 세류지구 미분양분 공공주택 909가구 선착순 분양
84㎡ 758가구·118㎡ 151가구 잔여물량
2014-11-24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김승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수원 세류지구 미분양 공공주택 909가구를 선착순 분양중이다.LH는 전용면적 △84㎡ 758가구 △118㎡ 151가구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본인이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하게 된다.분양 가격은 위치, 층, 향, 평면 등에 따라 다르지만 84㎡형은 2억6800만∼3억3000만원, 118㎡형은 3억6900만∼4억4500만원이다. 3.3㎡당 평균가격은 약 920만원이다.LH 관계자는 “입주는 내년 9월로 예정이며, 다음 달 18일부터 전매도 가능하다. 의무거주 기간이 없고 가격이 인근 시세(3.3㎡당 평균 1천200만원)보다 싸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수원 세류지구는 3개 블록 40개 동, 총 2천68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해 앞으로 수원시 중부 생활권의 신흥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