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구족 겨냥
2015-11-25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롯데마트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Thanks Week'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미국 최대 규모의 세일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온라인 직구(직접구매)족이 몰리는 것을 겨냥해 행사를 2주 가량 앞당겨 진행한다.또한 오프라인 행사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행사도 강화했다.우선 새롭게 단장한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을 오는 27일 오픈하고, 기존 롯데마트몰의 아동관에서 판매하던 품목(3300여개)보다 3배가량 많은 1만여개 품목을 취급한다.해외 직구가 어려운 가공·생활용품과 신선식품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50% 할인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롯데 명작비엔나(790g, 7980원), 베지밀 애플망고 두유(190ml*16입, 3350원), 오뚜기 식용유(1.8L, 3350원), 케라시스 샴푸/린스(각 750ml, 6750원) 등 이다.비트 드럼(2.8kg, 9270원), 크리오 안티 치석 치약(130g×2입, 4740원)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카드사별 할인혜택도 있다. 롯데, 신한,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해준다.
이 밖에 겨울철 침구류와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콜핑 등 아웃도어 브랜드도 파격가에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