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산상사화 축제 전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2015-11-25     정광식 기자

[매일일보 정광식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의 대표축제인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가 2015년 전라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2015년 문화관광축제 및 도대표축제 선정평가 보고회를 갖고 심사를 통해 22개축제중에서 대표축제 8개를 선정 발표했다.

전라남도의 이번평가는 축제시기와 소재의 차별성, 관광객유치, 축제장소의 적합성, 접근성,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축제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전남도축제 선정위원회 최종평가를 통해 이러줬다.

이날 대표축제로 확정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비롯한 강진 청자축제, 보성녹차축제, 신비바닷길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등) 축제들은 문화체육관광부로 통보되면 올해 12월말까지 3단계 평가 (사전·현장·사후)를 거쳐 대표·최우수·우수·유망축제 등 4개 등급별로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축제로 선정되면 등급별 공식명칭과 함께 국비를 지원받을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마케팅 후원등이 이뤄진다.

이하연 문화관광과장은 “축제프로그램 컨텐츠의 퀄리트 제고, 체류형 관광유도, 내실있는 축제프로그램 개발,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 자연자원을 활용한 녹색성장 실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명실상부한 정부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