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장애인 나눔문화 축제

2015-11-2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남구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일원2동 소재 SH공사 대강당에서‘2014 강남장애인 나눔문화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매년 열리는‘강남장애인 나눔문화축제’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나란히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주어 왔다.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기능장애인협회 강남지부(지부장 김형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국회의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나눔을 주제로 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유곡 이남호 씨가 명필 서예로 가훈을 멋있게 써 준다.

개회식에 앞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장창협 교수의‘장애인고용을 통한 인권 재창조’에 대한 강의와 2012 한국연예인예술인협회 작사, 작곡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가수 안수의 ‘벙어리장갑’, ‘사랑사기꾼’ 등 멋진 가요 공연으로 흥을 돋는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