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족 사진 에세이전, 아르숲에서 한 달 간 전시

그 시절, 우리가 기억하는 낭만을 부탁해!

2015-11-3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재)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지순)이 낭만도시 춘천이 지닌 추억을 꺼내보는 <낭만가족 사진 에세이전>을 연다고 밝혔다.지난 9월부터‘사라지다-머물다-나타나다’를 주제로 춘천의 다채로운 생활문화를 포착하는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과 그 외 주제를 내포하고 있는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창작공간 아르숲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 달가량 전시를 연다.또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은 전시가 지닌 추억과 향수,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9일 공모전 수상작품 시상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일일 출사교실(12월 6일 오후1시), 인문학을 통해 도시와 사람 이야기를 읽는 골목인문학(12월 13일 오후3시)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르숲 갤러리에서는 관객들의 사진 에세이 작업 및 전시 체험행사 ‘오늘도 한 컷’을 운영할 예정이다.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참여자는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전시 관람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시의 자세한 정보는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33-262-13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