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투자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융·非금융 Total Service 제공으로 MOU체결 기업 안정적 정착지원
2015-11-30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강원도,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 및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는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였다.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박철용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장은 1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투자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행정․금융․보증 지원의 결합으로 강원도와 MOU를 체결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및 非금융 서비스지원을 통해 기업이 강원도에서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고,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도와 MOU 체결기업 중 신규 대출 신청기업에게 대출 신청 시0.5% 금리 우대 및 급여 이체 시 0.2%, Inside Bank 가입 시 0.1% 별도 우대 등 최대 0.8%까지 우대하여 준다.또한 수출입 거래 시 환율 및 수수료도 추가로 우대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지원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하여 금융지원 해주고, 외국인 투자기업에겐 직접투자 신고 및 자본금·배당금 환율을 우대하여 준다.또한 경영·재무·회계·세무 등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여 기업의 회계관리체계 또는 재무구조 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해외 현지법인 설립 예정 기업에게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인도 등에 글로벌 지원 Desk를 운용하여 현지에서 법률·회계·부동산·금융 등 지원 받을 수 있다.또한 MOU 체결 기업에 한하여 보증 비율을 90% 우대적용하고, 보증료 0.2% 감면 적용, 보증해지 부담완화, 장기보증서 발급, 보증한도 및 심사우대를 적용하는 등 도내 투자기업에 혜택이 부여된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대부분은 규모가 영세하고 신용이 취약하여 은행 등 간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실정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금융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을 위해 기반을 조성해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에 투자를 결심한 기업에 대해 아낌없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