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금일 철야 작업, 내일부터 정상 운행”

2011-01-07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코레일은 7일 “오후 6시 현재, 수도권 전철의 운휴 및 지연은 41대이며 퇴근 시간대(저녁 7~9시)는 정상운행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레일은 또 “금일 철야 작업을 통해서 내일부터는 정상 운행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전동차 운행 장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의 정상운행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나흘째 본사, 지역본부 지원인력 등 3,000여명을 총동원하여 복구작업 중이다. 또 출입문 결빙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 대책을 세워 추진 할 예정이다.코레일 관계자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금년내에 출입문 하부에 얇은 방열판을 설치하여 결빙이 발생되지 않도록 즉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전기장치 카바도 천공식에서 눈이 전혀 유입되지 않는 방법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