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업단지 기반시설사업 국비 550억원 확보

2015-12-01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명학, 소정, 전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인해 물류비용절감은 몰론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세종시는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학산업단지와 소정첨단산업단지, 전의미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내년도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명학산업단지와 전의산업단지 4차로 진입로 2.1㎞와 4.5km 개설에 각각 국비 230억 원과 123억 원을 확보했으며, 미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에 필요한 25억 원도 모두 국비를 지원받아 2017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로써 전의 산업단지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인해 물류비용절감은 몰론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전의산단 폐수처리 고도화 사업 등에 필요한 84억 원과 공업용수시설사업비 8억 원도 국비로 확보했으며,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투자촉진보조금 80억 원도 확보했다.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산업단지 주변 기반시설이 국비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세부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