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5일 ‘양천봉사스토리’ 개최

자원봉사자 1514명에 인증흉장 수여
1000여명 참여 한 해 결산 ‘축제의 장’

2015-12-02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양천구 자원봉사센터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14 양천봉사스토리’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원봉사자와 단체, 관심 있는 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수고한 자원봉사단체 및 유공자 47명에 대한 표창과 자원봉사 활동시간에 따른 인증흉장 수여, 수요처 인증서 수여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인증흉장은 △100시간(해바라기장) △300시간(동장) △500시간(은장) △1000시간(금장) △5000시간(봉사왕)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봉사자 1514명에게 수여된다. 정경원 봉사자를 비롯한 총 9명이 5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쳐 ‘봉사왕’으로서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과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공연기획사인 ‘드라폼’이 반고흐의 작품을 토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드로잉 뮤지컬 “Never Stop” 공연을 재능나눔으로 선보인다. 또한, 2015년 달력배부, 포토존 운영, 바리스타들의 커피나눔터, 환타락의 난타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남궁금순 센터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기꺼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양천구가 다함께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모두가 한마음되는 축하와 격려의 자리인 ‘2014 양천봉사스토리’ 축제의 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