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삼각김밥 수익금 기부 전달식’ 가져
2014-12-0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와 함께 ‘삼각김밥 수익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 외 모금회와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연말연시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나눔불꽃 점화 이벤트도 진행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1억3000여 만원으로 지난 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8000 여 CU매장에서 판매된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 수익금으로 마련됐다.BGF리테일은 이 날 기부금 전달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모금회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삼각김밥 선물을 별도로 준비해 우리 사회의 숨은 땀방울까지 응원했다.BGF리테일은 지난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 판매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고객들이 구매한 삼각김밥의 수익금을 통해 지역 사회에 다시 환원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의 국내 최대 소매 유통망을 활용하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GF리테일 및 관계사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사랑의 물품 나누기, △난청 어린이 인공와우 수술 지원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