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 독도사랑 교육장 개장

도민 자연사랑, 나라사랑 의식 고취 활력 찾아

2015-12-03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은 지난 3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독도홍보담당 공무원과 독도재단(구 안용복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모인가운데 독도사랑 교육장을 개장했다.

 연수원은 환경교육과 더불어 독도의 생태 및 자연환경, 영토주권의식과 유아, 청소년 및 교육생들의 자연사랑, 나라사랑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7월 독도재단과의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독도 홍보관 설치 사업을 유치했으며 그 결과 연수원 종합교육관 1층에 독도사랑 교육장을 완성했다. 독도사랑 교육장의 위치는 종합교육관 1층 통로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도의 지리적 위치, 우리정부의 입장 등이 담긴 소개 패널, 독도의 주변경관 및 계절별 사진자료, 독도의 동식물이 소개된 생태계 패널, 우리의 입장과 일본의 주장을 연표로 표기한 패널, 독도 전경사진 포토존을 비롯 독도 실시간 영상 및 홍보 영상까지 총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입체적인 독도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다.
 독도사랑 교육장의 이용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연수원 교육 및 자율탐방을 통해 무료로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교육장내에 독도 자연생태에 관한 다양한 어류, 조류, 식물 등의 생생한 체험자료 등을 보완, 명실공히 독도생태 교육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게 된다. 한편,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이번 독도사랑 교육장 개장을 통해 다양한 생태학습과 유아․청소년 및 교육생은 물론 도민들의 독도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학습으로 자연사랑, 나라사랑 의식 교육 활성화와 영토주권의식 함양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