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4년 강원도 에너지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선정
2015-12-03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강릉시가 ‘2014년 강원도 공공기관 에너지시책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래를 여는 에너지, 함께하는 그린 강원 확산을 위한 ‘강원도 시․군 에너지 시책평가’에서 강릉시가 종합부문 및 개별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됨으로서 명실상부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다. 시는 공공건물에 대한 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른 ‘청사 에너지사용 14% 절감’을 실천하였고, ‘사무실 LED전등 교체 및 저소득층 LED전등 교체사업’등의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공공부문으로는‘건설차고 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등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민간부문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였다. 또한,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76명’을 운영하면서 각종 교육과 거리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시책도 활발히 진행함으로서 정부시책을 착실히 수행하였단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4 대한민국 녹색에너지체험전 개최’, ‘2014년 그린씨페스티벌 개최’, ‘녹색생활 실천활동가 인턴지원사업’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시책을 종합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그린강원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전력 공급력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나, 연료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인 만큼 시민들께서 겨울철 전력피크 시간인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5시에서 7시에는 ‘전열기 사용을 자제’해 ‘피크전력 분산’으로 전력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