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 수상
교통·생활·사회안전 분야 등 사업 추진
2014-12-0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본상(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한다.
금천구는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어린이 안전대상 T/F팀을 구성해 구 안전정책을 총괄 조정해왔다. 안전사고 발생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으로 조기사고 수습, CCTV 종합관제센터 확대·운영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생활·사회 안전분야에 대한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간부들, 학교 교장, 학생들이 참여하는 점검반을 편성, 통학로 문제점 및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2013년 이후 금천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이밖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비롯해 재난안전체험교육, Happy walking 건강걷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사업, 청소년이 건강한 역지사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 개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금천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