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등 조지아에 허가 등록 완료

2015-12-03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대웅제약은 독립국가연합(CIS)의 한 국가인 조지아에서 우루사 등 대표 6품목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등록된 제품은 △복합우루사 연질캡슐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베아제정 △대웅곰세핀주 1000㎎ △알비스정 등 총 6개 품목으로 내년 초부터 수출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대웅알벤다졸정’과 ‘게므론골드정’  등이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앞서 지난해 12월 조지아의 에크자메드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이사는 “이번 러시아와 CIS 지역의 의약품 등록 성과는 그간 대웅제약이 추진해 온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결과”라며 “이번 등록이 본격적인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의 판매 개시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러시아에서 루피어의 임상승인신청(CTA)을 11월 완료했으며, 내년 1분기에 러시아 현지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제약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알비스정, 대웅곰세핀주 500mg/1000mg, 설바실린주 750mg/1.5g, 곰세프건조시럽 4개 품목,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서 CT 조영제 네오베스트주 등을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