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호 국민은행, 첫 임단협 시작
노조, 임금 4.4% 인상 요구
2015-12-03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국민은행 노사는 3일 오후 5시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을 시작했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 취임후 첫 임단협이다.국민은행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률을 지난해 2.8%보다 1.6%포인트 높은 4.4%로 요구할 방침이다.윤 회장 지난달 말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어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