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초·중·고 ‘디자인 교육’실시
창조적 인재 양성 위해 디자인과 교수 재능기부
2015-12-0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전 진로 디자인 교육’ 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미래사회의 블루오션(Blue Ocean)으로서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상력과 심미적 조형능력 및 문제해결력을 가진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의 강의에 나선 이들은 양천구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 중 시각디자인과, 건축과,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 등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디자인 교육은 △디자인 원리 △디자인과 생활 △디자인과 경제 △디자인과 사회 △디자인과 문화 등에 대한 강의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능기부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에 동참한 한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가지 디자인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구는 연말까지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한 후 내년 2월 중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절차를 거쳐 참여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2015년에는 월 1회씩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찾아가는 디자인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운영결과에 따라 2016년 교육대상 및 강의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