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SCM 협력사 ‘윈윈 실천 세미나’ 개최

2014-12-05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5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제5회 SCM 협력사 WIN-WIN 실천세미나’를 개최한다.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 및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68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진행되었던 혁신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체계적인 동반성장 실행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이번 세미나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통합 혁신활동 운영’, ‘전략적 평가체계 고도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2015년 SCM 협력사 혁신활동 운영 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협력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분과별 워크숍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이밖에도 적정 재고운영을 통한 공급력 향상, 설비투자를 통한 품질 개선 등 2014년 협력사 우수 혁신사례가 공유되며, ‘열정이 넘치는 기업 혁신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혁신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강병도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혼자가 만들어내는 힘 보다는 함께 만들어내는 힘이 더욱 강력하다는 것을 믿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부터 보다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SCM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 2월 개최된 총회에서는 지급결제일 단축, 상생펀드 규모 확대, 지원대상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경영활동 강화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