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오픈
2014-12-0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고용, 복지, 일자리서비스 담당 7개 기관이 한곳에서 근무하며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도내 처음으로 8일 문을 연다.춘천시에 따르면 센터는 시 복지지원팀, 고용센터, 지역자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희망리본중앙센터,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센터 등 민간, 공공분야 인력 20명으로 운영된다.사무실은 퇴계동 안디옥교회 건너편 현 춘천고용센터 2층(연락처 250-1900)이다.이곳에서는 취업상담, 실업인정, 진로지도, 복지연계 서비스 등 그동안 기관별로 나눠 있던 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지금까지는 고용, 복지 관련 서비스가 여러 기관에 나눠져 있어 각 기관을 찾아다녀야했다.이들 통합 기능 외에 어르신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전용창구도 운영한다.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정부가 시를 포함 전국 10개 자치단체에서 시범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5곳이 개소를 마쳤고 연내 5곳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개소식은 오는 19일 오후2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