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2,27% 매도…"대출상환 때문"
2011-01-08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 이정미 기자] 금호산업은 금호아시아나그룹 3세인 박철완 전략경영본부 부장이 지난 6일 금호산업 주식 139만2553주(지분율 2.27%)를 매도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로써 박 부장의 금호산업 지분은 35만1322주(지분율 0.57%)로 감소했다.박 부장은 고 박정구 전 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박삼구 명예회장의 조카다.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박 부장이 금호산업 주식을 담보를 대출받은 것이 있는데 증권사의 대출상환 요구가 있어 주식을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