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발굴한다
내년 2월까지 특별 기간 운영
2015-12-0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나선다.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에 대한 홍보, 읍·면·동 단위 민․관 복지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 민간부분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장만희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세종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이중 삼중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위기가구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세종시 행복나눔과(전화 044-300-3221~9),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고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