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2015-12-08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송파구가 ‘2014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를 인증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도다. 2012년 최초 시행 때 인증을 획득한바 있는 송파구는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 획득의 영광을 안았다.

재인증은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반구축,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14개 지표와 133개 세부지표에서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받아야 신청가능하다. 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통과했다.구는 그동안 현장 행정 강화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위례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민원분소 설치 운영, 지방세환급금 문자서비스, 고충민원 저감대책 등 민원행정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했다. 또, 혼인신고 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민원실 내 공유도서관 설치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 재인증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의 유효기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이다. 구는 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함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구 관계자는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