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식

2015-12-0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8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무지개가족벼룩시장 협의회와 금천구 새마을부녀회가 무지개가족벼룩시장 및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무지개가족벼룩시장 협의회는 2013~2014년에 걸쳐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 무지개가족벼룩시장에서 판매자들이 자율 기부해 모금된 수익금 112만3380원을 가정폭력예방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천가정폭력상담소에 기부했다. 또한 금천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18~19일 양일간 중고교복을 판매한 수익금 158만3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는 금천구 관내 학교를 통해 학생들로부터 기증받거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수거한 교복을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질해 판매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2월 졸업식 시즌에 개최돼 자원절약과 어려운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